2009년 8월 19일 수요일

미니 배트카 주행 동영상


도시를 지키기 위해 도입이 시급할까요??

[펌] 드래곤볼의 손오공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기...




전투력 인플레이션을 주도했으며 지상 최강의 싸움왕이었던 남자. 켄시로, 강백호, 코난과 함께 일본 만화를 대표하는 그 이름은 손오공. 지구를 밥먹듯 구해낸 그 정의감과 도전정신은 세계속의 대 위인으로 추앙받을 만 하나 손오공이 과연 훌륭한 남편이자 아버지였던가 하는 질문을 던져 본다면 분명 고개를 끄덕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손오공이 행한 수많은 대외적인 치적에 가려져 그사이 손오공의 아내였던 치치와 두 아들 오반, 오천이 느꼈을 사무치는 외로움과 처절한 슬픔을 우리는 일부러 외면했던 것은 아닐까?



일단 손오공은 인간이 가져야 할(이라지만 인간은 아니군...)많은 감정이 누락되어있다. 특히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지키는 가장으로서의 개념은 전무하다. 혹자는 손오공이 유년시절부터 드래곤볼의 기적을 체험하면서 친구가 피살되고 스승이 살해당하고 또 그 와중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부활하여 웃고 떠들게 되는 과정을 통해 보통 사람의 인격을 가질 기회가 없었다고 변호하기도 한다. 인간의 존엄이란 지나가던 브루마 팬티같은 존재였을 것이다. 하지만 좀 더 사이어인의 원시성에 가까운 베지터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인간사회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비해 손오공은 만화의 완결까지 그야말로 '자기 멋대로' 살아가는 괴랄한 인생을 보낸 점을 상기해보면 손오공의 개인적인 성격 장애가 더 크다 할 수 있겠다.

우선 손오공은 할아버지에게 구제된 이후 타인과의 관계를 일절 맺지 못했다. '사회성'이라는 부분은 후천적 환경이 크게 좌우하는 것이므로 이것은 손오공에게 무척이나 불행한 조건이다. 특히 어린시절부터 청년기까지 매일 매일을 혼자만의 힘으로 견디어낸 손오공은 (그것도 무척이나 완벽하게) 일반인에 대하여 비뚤어진 시각을 갖게한다. 그것은 바로 누구나 자신처럼 강하고 올곧으며 외로움을 타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손오반의 방치이다. 손오반이 라뎃츠에게 납치된 이후 손오공은 그야말로 아들을 버려두었다. 여차하면 아들이 인질로 변할 수 있는 다급한 상황이었지만 손오공은 당연하다는 듯이 라뎃츠와 전투를 벌인다. 비록 운이 좋아 자신의 사망으로 끝이 났지만 5살 손오반에게 그의 아버지 손오공은 너무나 비정한 아버지였다. 어찌보면 손오반에게는 천만다행으로 피콜로가 그의 교육을 전담하게 된 것이 전화위복이 되었다니 아이러니 할 뿐이다.



손오반의 심층의식에서 투영되는 손오공과 피콜로의 인식차이. 무의식적으로 손오반은 피콜로에게 아버지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아버지란 작자보다 훨씬 더 오반을 잘 이해하고 있는 피콜로. 손오공은 무책임하게도 "내 아들도 사이언이니까 나 처럼.." 이라는 안이한 발상으로 손오반을 위험에 빠뜨린다. 신랄하게 비판하는 피콜로에게 손오공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나메크성인은 일단 자웅동체이다. 피콜로 역시 손오공 못지않게 불우한 유년을 보냈지만 나메크성인만의 장점인 부성과 모성을 동시에 지닌 신체구조가 손오공과 피콜로의 차이를 가져온다. 반면 뱃속에서 튀어나오자마자 인생을 감별당하고 방치되는 사이어인의 습성이 손씨 부자에게 있어서는 바람직한 부자관계 형성에 방해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건 더 심하다. 말 그대로 어쩌다보니 생긴 마누라와 죽고나니 튀어나온 내 새끼! 라는 상황. 16세 아무것도 모른채 꽃다운 나이에 시집와 팔자에도 없는 과부 노릇을 하며 꿋꿋하게 집안을 지킨 치치 여사. 그저 대견할 뿐이다. 오천과 손오공이 닮아서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어떤 끔찍한 가족사가 벌어졌을지.




손오천은 '손오반의 피콜로'와 같은 아버지를 대신할 정신적 멘토를 얻지 못했다. 그 결과 아버지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성장한 이후에도 그다지 아버지와 잘 지내지 못하고 양아치의 길을 걷게 되는 못난 둘째가 된다. (치치 혼자 뼈빠지게 교육시켜 마침내 학자가 된 엘리트 손오반과는 비교가 된다.)

반면 베지터를 살펴보자. 베지터는 왕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캡슐코퍼레이션의 기둥서방이 되기 전까지는 일을 했다. 오오 부르마의 '사이어인이란 전혀 일을 안한다니까'라는 오해는 틀린 것이었다. 어릴때부터 강자와의 싸움에서 승리만을 쟁취해 전투와 승리의 쾌감을 쫒는 것에만 인생을 허비한 손오공에 비하면 일단 기본은 되어 있는 셈이다.





이 시절 베지터는 최소한 자기 밥벌이는 자기가 했다. 별을 접수해서 다른 행성에 차익을 남겨 판매하는 영업직 사원이었다.  지구를 구한 영웅이랍시고 덜컥 죽어버린후 마누라에게 생활비를 걱정시킨 한심한 손씨보다야 백배 낫지 않은가.




갑부 우마왕의 독녀로 태어났으나 남편 잘못 만난 덕분에 가산을 전부 소진한 치치. 그야말로 한국의 어머니의 모습이다.

아들을 지구 수호의 방패막이로만 이용한 손오공에 비하면 베지터는 찐한 부성의 정을 여러 장면에 걸쳐서 보여준다. 오천은 트랭크스가 얼마나 부러웠을까.




아들에게 차마 같이 놀러가자는 소리를 못해 저렇게 둘러서 표현하는 초보 아빠 베지터씨. 꼭 우리 아버지 같지 않은가?



한 없이 차가운 도시남자 베지터. 그러나 내 여자와 아이들에게는 따뜻하겠지.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지만 어느 누가 베지터를 욕할 수 있으리요




수 많은 이의 가슴을 울렸던 드래곤볼 명장면. 비록 손오공에 밀려 영원한 2인자의 인생을 살았지만 트랭크스와 부루마에게는 손오공따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소중한 남자이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고 하였다. 가정을 다스린 자가 천하를 다스릴 수 있는 법이다. 가족을 내팽게치고 싸움찾아, 별 찾아, 심지어 싸울 상대가 없어지자 치사하게 엄마욕까지 해가면서 남의 어린 아들을 자신의 승리 콜렉션에 채우기 위해 감금 교육하며 막을 내리는 드래곤볼의 주인공 손오공.

오늘도 방구석에 처박혀 부모님 마음에 칼을 박고 키보드를 두르리며 인터넷 영웅을 꿈꾸는 찌질한 나의 모습과 오버랩 되는 슬픈 밤이다.


출처: http://coolruri.egloos.com/2445568


[스크랩] 핸드폰과 스마트폰 이야기[4/4] from MyMits

드디어 마지막회군요..  :)



출처 :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커뮤니티 MiMits

[스크랩] 핸드폰과 스마트폰 이야기[3/4] from MyMits



출처 :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커뮤니티 MiMits

[스크랩] 핸드폰과 스마트폰 이야기[2/4] from MyMits

계속되는 이야기 입니다..



출처 :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커뮤니티 MiMits

[스크랩] 핸드폰과 스마트폰 이야기[1/4] from MyMits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제가 잘 들르는(??) 마이미츠에서의 이벤트도 있고, 또 스마트폰을 알려보자는 취지에서 마이미츠에서 잘 정리해 놓은 글을 스크랩 해 봤습니다.

이 글을 통해 스마트폰과 핸드폰의 차이, 장단점을 알고 더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


출처 :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커뮤니티 MiMits

2009년 8월 14일 금요일

엉덩이로 노트북 잡기


MSI에서 바이럴 마케팅용으로 만든 동영상 인듯 하군요..
궁극 스킬! 초극의 익스트림 스포츠! 과연 인간의 한계는.. ㅎㅎ

Burn E - Wall E에게 희생당한 그의 고난과 역경

PlayMap - 국산 무료 지도 프로그램

-. 지도검색 제공

-. GPS 현재 위치 실시간 제공

-. GPS 친구 찾기

 

등등

 

굳이 유료로 네비게이션 어플 사용할 필요가 없는듯 합니다..^^

 

 


스마트폰용 어플을 제공해 주는군요..


인터넷에 연결이 안되어 있을 경우에도 주변검색은 가능합니다.

경로탐색은 인터넷이 연결된 경우에만 가능..


엑페에 TF3D 사용중이라면 HTC 버전으로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되고요...

순정 롬이라면 옴니아버전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http://www.playmap.co.kr/

다운로드 페이지: http://www.playmap.co.kr/Service/DownloadInfo.aspx


다음 포스트는 엑페에서 화면 캡쳐와 함께 올리겠습니다~~


아.. 엑스페리아는 프로그램을 종료해도 배터리 샘 현상이 있습니다. 사용후 리셋 원츄~

2009년 8월 6일 목요일

명진이를 응원해 주세요 ^^


7시간 후면 명진이가 수술을 받게 되는군요..

큰 수술은 아니지만 14개월의 어린 나이기에 간단한 수술에서도 전신마취를 한다는게 겁이나는군요..

명진아 화이팅~ ^^

한국형 트위터 서비스 - 야그


오늘 오후부터 야그(http://yagg.kr)의 클로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요즘 한참 이야기가 많은 마이크로 블로그 형태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한국형 트위터 서비스인 셈..

이제 막 클로즈 베타를 시작했기에 화면 구성을 봐도 거의 트위터(http://www.twitter.com)의 한국어판으로 보일 정도로 흡사한 모습을 띄고 있지만 점점 나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장점이라면 야그에서 쓴 글을 자신의 트위터와 연동할 수 있으며, SMS(단문 전송 서비스 -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휴대폰으로 글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추후에는 SMS로 글을 올릴뿐 아니라 받는것 또한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단점이라면 트위터와 너무 동일하다보니 야그를 써야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현재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결국 트위터용 SMS 발신 서비스로 전락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해보면서 야그의 선전을 바래본다.





현재 야그 서비스는 이미 가입한 사용자의 초대장 링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야그 서비스를 사용해 보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야그 초대 링크: http://yagg.kr/i/s12XZRGXvzeG


p.s. 야그가 서비스를 개시한 오늘 우연찮게도 트위터가 다운되었군요... 이럴때에는
서브 트위터로서도 활용이 가늘할 듯 합니다 ^^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인 찌아찌아족 한글을 공식 문자로 사용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소수 민족인 찌아찌아 족이 한글을 공식문자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한글로된 교과서를 편찬해 아이들을 교육한다고 하네요.. ^^

이것으로 한글의 위상이 한 번 더 높아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글 화이링~~~

2009년 8월 5일 수요일

Kuro™.NET T2B.kr과 만나다

요즘 국내에서도 하나, 둘씩 트위터와 관련된 서비스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xguru님을 필두로 많은 서비스들이 나타나고 있지요.

덕분에 kuro도 여러가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

블로그의 글을 트위터로 전달해 주는 서비스라던지...
(사실 이건 국내에서 만든 서비스는 아니지요..ㅋ)

날씨 정보(@info_guru)를 받거나, 환율과 시간제 할인 정보들(@zirum), 택배 배송정보(@Taekbae)도 트위터로 살펴볼 수 있구요..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들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오는은 T2B.kr이라고 하는 트위터에서 한 트위팅들을 하루치를 모아 블로그로 옮겨주는 서비스 입니다.
며칠 전부터 설정해 보았지만 어디서 문제가 있었는지.. 동작을 안하더니..

오늘 드디어 등록에 성공했습니다.. ^^

오늘부터 매이 자정에 제가 하루동안 트위터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블로그로 자동전달 됩니다 ^^